메디칼 데포

MedicalDepot

중고 의료기 매매를 위한 토탈솔루션 메디칼데포 입니다.
메디칼데포는 전문가진단의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품질인증 의료기만을 제공합니다.
메디칼데포는 메디씨앤씨가 소유한 중고 의료기 중개 매매 사이트로 ㈜메디씨앤씨가 직접 운영하여 믿을 수 있는 중고 의료기 매매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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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를뛰는기업인들]백수경 (주)메디칼데포 대표
  • 2016-03-16
  • 조회수 1526
  • 여성신문

- 보도일 : 2001-04-20

중고의료기 매매 위한 토털 솔루션 제공

중고의료기기 중개시장을 활성화하면서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매매문화를 선도할 겁니다. ”

진보된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의 하나로 정보중개형 비즈니스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로 작년 11월 오픈, 서서히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중고의료기매매중개전문회사 ()메디칼데포의 백수경(44) 사장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6일 현재 회원수 672, 회원들이 올려놓은 판매희망건수 87건으로 아직 화려한 경력은 아니다. 물론 아직까지 수익보다 투자가 더 많이 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중소병원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 수요창출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전망한다. 매매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물건이 확실하니까 고객들에게 반응이 좋은 것 같다.”

요즘은 개원을 앞둔 의사뿐만 아니라 종합병원이나 의료관련 벤처기업, 동물병원, 간병인 교육기관을 비롯해 가족 중 환자가 있어 의료기기를 구입했다가 쓸모없어진 일반개인들까지 의료기 매매를 문의해 오는 등 고객층은 다양하다고 백 사장은 전했다.

상품정보, 운송, 의료기검사 설치 및 애프터서비스, 매수매도 등록, 운송, 법률자문, 보증알선 등 토털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칼데포에서 취급하는 의료기는 다양하다. 현재 매매가 이루어진 의료기만도 전신CT, 검진버스, 대장내시경, 광학현미경, 초음파진단기, eo gas소독기 등이 있으며 이 외에 매도물량으로 나오는 품목에는 엑스선 간접촬영기, 진단용 엑스선 발생장치, 엑스레이 필름현상기, MRI, 산부인과 진찰대, 수동침대, 물리치료침대 등이 있다.

수입에 의존하는 고가 의료장비의 재활용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사장되는 일이 많다. 의료환경이 변화되면서 갖고 있던 의료장비가 필요없어지게 되거나 새로운 의료장비로 교체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발생하는 중고의료장비의 원활한 유통시장 형성이 미비했던 점에 착안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백 사장이 중고의료기기 매매사이트 사업을 시작하게 된 데에는 병원을 경영하고 있는 부친과 방사선과 교수로 재직중인 남편을 통해 의료사업에 어느 정도 익숙해 있고 백 사장 자신도 현재 성균관대에서의료서비스마케팅으로 경영학 박사논문을 준비하는 것을 비롯해 인제대 보건대학원 외래교수로 출강하고 있다는 배경이 있다.

기존에 의료기기 중고 매매사이트가 몇 개 있긴 하지만 대부분 의료정보 제공이 주를 이루거나 영세한 규모로 이루어지고 사이트 구성 수준이 미비한 것도 있다.”

경쟁업체 현황을 전하는 백 사장은신뢰와 투명한 매매거래를 메디칼데포의 강점으로 차별화해 의료기기 중개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박정 희경 기자 chkyung@womennews.co.kr

여성신문 420일자 24